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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일상

농장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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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칠나무 포트묘 둘러보기
작성자 HUNABIOFARM (ip:)
  • 작성일 2016-11-07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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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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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명절 연휴가 남아있는데 쉬는것에

익숙치가 않아 회사 출근을 했습니다.


아직 살 날이 더 많이 남았다고 자부하는데

휴식하는 것에 익숙치 않으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


16호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이곳은 200미리 가까운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한참 가물어 비가 그립던 때가 한창 있었는데

요즘은 또 이렇게 많은 비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바람없이 조용히 비만 적당히 뿌려주고

비켜가길 바랄 뿐입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잘 커주지 않았습니다.

주인장의 발소리에 이놈들이 자란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자주 찾지못하는 주인장 원망은 안하고, 못내 이놈들에게 섭섭함을 표현하네요 ^^

황실샴푸 만들면서는 사실 이놈들한테 관심을 많이 가지질 못했습니다.

잘 하는 분야도 아니고, 막상 나뭇꾼이 제조까지 배우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나가는게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그래도 나름 이놈 황칠나무는 매력이 많습니다.

하늘소 애벌레 같은 심식충(나무를 뚫고 들어가 갉아먹는 애벌래)​말고는

크게 병충해가 없습니다.


물만 적당히 주고 관리하면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됩니다.



 

중간 중간 관수 시스템에 에러가 나서 목말라 죽는 놈들도 있습니다.

내년에 고흥쪽 메인 농장을 셋팅하려고 하는데 그곳에서

자랄 황칠나무들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친환경으로 키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벌레들의 천국이 되어버렸네요 ^^

새순이 나올 시점이다보니 애벌레들도

황칠나무새순이 좋은줄을 아나봅니다.


유기농 살충제로 방제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요즘 고민이네요.

자꾸 인위적인 방제를 하다보면 이놈 황칠들이 주인장 손길에

익숙해질 것 같아서요.. 방치농법으로 성목까지 키워야 하는데..


사실 제초도 가을까지는 하지 않고 성목을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관리비용을 아끼는 방법일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저는 황칠나무 자체를 강하게 키우고 싶어서랍니다.


튼튼하게 자라 내년에는 몇년뒤 이식되어질 성목과 함께

편안한 안식처를 만들어줄 저희 "휴나바이오팜" 힐링타운으로

이사를 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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