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장은 관리안하기로 유명한 황칠농장입니다.
황칠농가에서는 정말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농가로 유명하지요 ㅋ

관리비 줄이는 방법인데 오히려 더 평이 좋아졌답니다.
그러다보니 사진처럼 하늘소 유충 같은 심식충에 골로가는 황칠나무들도 많지요.

 

 

 

 

 

하나씩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넘들이 앞으로 힐링타운 조성 부지로 옮겨갈 넘들입니다.
너무 큰 황칠나무들은 옮기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너무 작은 황칠나무들은

이식후 그해 겨울 많이 추우면 저세상으로 가버린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나무가 목질화(초록색이 아니고, 목재를 켰을때 나오는 색깔) 되어있죠?

겨울을 훨씬 더 잘 버틸수 있는 타입이 되었다는 소리죠...
그리고 나이도 먹을만큼 적당히 먹어서 겨울 추위도 더 잘 견디고,

잎 또한 많이 두꺼워져서 겨울 바람의 영향도 덜 받게 됩니다.

제가 예취 작업에 투입되었다면 더 많은 사진으로 여러가지 황칠재배의

노하우도 함께 전할수 있는데 설명 드릴 사진이 부족하답니다 ^^


#중요한 포인트
요즘 많은 분님들께서 시골에 있는 야산에 황칠나무를 심어보고 싶다고 문의를 주십니다.

저는 우선 지번을 확인하고 자세하게 컨설팅해드리는 편입니다.

같은 지역인데도 황칠나무가 성장이 잘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저희 농장처럼 관리안해도 되고(사실 이 시기에 풀 베는 작업도 안해도 된답니다),

심는 방법도 지자체 지원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곳에 문의 주셔도 제가 아는 모든 정보를 전해드릴테니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글 남겨주시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