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로 2주만 머리 감아보세요

휴나바이오팜 '황칠샴푸' 출시, 탈모 방지·가려움증 완화 효과

'이주일 샴푸'는 애칭이다. 경남 거제시 장목에서 황칠 농장을 운영하는 ㈜휴나바이오팜(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공동대표 박성철 송성기)이 판매하는 '황칠샴푸'가 소비자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주일샴푸를 표기한 것은 이주일 만에 달라지는 머릿결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휴나바이오팜은 황칠나무, 모링가 등 천연 수목을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가들과 협업해 천연수목추출물을 이용한 순식물성 천연화장품, 건강보조식품, 건강기능성 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휴나바이오팜은 부산업체인 ㈜바이오메틱스와 황칠나무를 활용한 보디·헤어 제품을 개발해 유통·판매를 담당하고 있고, 올여름 황칠마스크팩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황칠샴푸는 특허기술을 통한 꿀벌의 프로폴리스 대체 수목 추출물과 황칠나무의 약리적 특성을 함께 접목해 항균, 항산화, 항염, 항노화, 세포재생능력 등이 탁월하다. 이러한 기능으로 탈모 방지와 비듬, 두피 가려움증 완화 효과를 자랑하고 있다.

박성철 대표는 "황칠나무는 정부 차원에서 제주도, 전남 일대에서 복원에 힘을 쏟고 있다"며 "현재 황칠나무 생산과 제조, 유통을 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황칠이라는 단어가 확산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나바이오팜은 현재 유통하는 상품 외에 '황칠진액골드5000' 파우치 진액, 식당용 '황칠 진액', '즉석 황칠 삼계탕'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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